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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맘마미안' 서지석, "母, 음식 자랑하고 싶을 정도… 못 찾으면 불효"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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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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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서지석이 어머니의 음식 찾기에 나섰다.

7일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맘마미안'에서는 배우 서지석과 어머니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강호동은 "엄마 손맛을 찾지 못하는 건 불효다. 수도 없이 차려줬는데 그걸 까먹는 건 말도 안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절대미각 셰프군단을 공개했다.

첫 번째 셰프는 '승우아빠' 목진화 셰프가 등장했다. 목진화는 "요즘 조미료를 많이 쓰신다. 먹으면 특유의 맛이 있다. 그 맛을 살릴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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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셰프는 박성우 셰프가 등장했다. 박성우 셰프는 "국적을 불문하고 어머니의 손맛은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세 번째 셰프는 '미슐랭 원스타' 한식 파인 다이닝 김성묵 셰프였다. 김성묵은 "우리는 계량을 해서 정확히 하는데 엄마 손맛은 계량이 없지 않나. 그게 제일 걱정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첫 손님은 배우 서지석과 서지석의 어머니 채순병 여사가 등장했다. 어머니는 "원래 내가 아들 말을 잘 들어주는 편이다. 얘가 그동안 어려운 부탁은 안했다. 이번에도 어려운 부탁은 아닐 줄 알았는데 나와 보니까 너무 떨린다"라며 이수근의 옆 자리에 앉아서 좋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서지석은 "어머니가 제주도에 계신다. 어머니가 손맛이 정말 뛰어나셔서 어머니의 요리를 누가 좀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서지석은 "몇 십년을 먹었던 엄마 음식인데 못 맞히면 불효다. 천벌 받을 놈이다. 못 맞힐 확률은 3%"라고 자신만만해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에브리원 '맘마미안'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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