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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백수세끼' 하석진 "지질한 캐릭터 연기, 임현주가 실제로 창피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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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수세끼 하석진 / 사진=플레이리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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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하석진이 '백수세끼' 상대역 임현주와 호흡을 언급했다.

8일 오후 플레이리스트 새 드라마 '백수세끼'(극본 전선영·연출 김준모)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배우 하석진, 고원희, 임현주가 자리에 함께했다.

'백수세끼'는 이별 후에도 밥은 넘어가는 백수 김재호(하석진)의 세 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날 임현주는 "하석진을 '백수세끼'에서 처음 만났다. 촬영 전부터 불편할 줄 알았는데 실제로 처음엔 낯설어서 불편했다"며 "근데 만나자마자 오래된 연인 콘셉트로 소품 사진을 찍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하석진이 맡은 캐릭터 재호가 좀 지질하다. 망가지는 모습을 많이 보다 보니 어느샌가 점점 편해졌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하석진은 "임현주가 맡은 캐릭터 서수정의 회사 앞으로 찾아가는 장면이 있었다. 근데 임현주가 실제로 저를 창피해하더라. 저보고 떨어져 있으라고 했는데 정말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백수세끼'는 10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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