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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케플러, 스태프 코로나19 확진 여파 "'2021 MAMA' 출연 취소→데뷔 연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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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케플러 / 사진=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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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데뷔 앨범 발매가 연기됐다.

8일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14일로 예정됐던 케플러(Kep1er)의 첫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 발매일을 2022년 1월 3일 저녁 6시로 연기하였음을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12월 4일 현장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케플러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스태프들 또한 즉시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 측은 안전상의 이유로 케플러의 '2021 MAMA' 출연이 취소, 앨범 발매 일정까지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케플러는 지난 10월 22일 종영한 Mnet 서바이벌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결성됐다.

▲ 이하 케플러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웨이크원, 스윙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오는 14일로 예정되었던 케플러(Kep1er)의 첫 미니앨범 'FIRST IMPACT' 발매일을 2022년 1월 3일 오후 6시(KST)로 연기하였음을 안내드립니다.

12월 4일 현장 스태프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후 케플러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스태프들 또한 검사를 즉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습니다.

다만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혹시 모를 감염 및 전파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하고자 '2021 MAMA' 출연을 취소하고, 앨범 발매 일정을 조정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케플러의 데뷔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과 모든 관계자 분들께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조치를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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