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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방탄소년단 슈가 코로나19 확진..."멤버들 접촉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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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방탄소년단 슈가.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28)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4일 “방탄소년단 슈가가 23일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슈가는 지난 8월 말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재택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방탄소년단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낸 슈가는 미국 출국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 절차에 따라 귀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며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슈가와 다른 멤버들 사이에 접촉은 없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슈가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 또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슈가는 이달 초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한 2년 만의 오프라인 공연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LA'와 연말 음악 축제 '2021 징글볼 투어'를 마치고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다 23일 귀국했다.

현재 공식 휴가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진 뒤, 신규 앨범 발매와 공연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3월에는 서울에서 오프라인 공연도 예정하고 있다.

<다음은 빅히트 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23일 국내 입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 24일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 공식 휴가 기간 중 미국에서 개인 일정을 보낸 슈가는 미국 출국 전 진행한 PCR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 절차에 따라 귀국 직후 PCR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기 때문에 슈가와 다른 멤버들 사이에 접촉은 없었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슈가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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