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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싱어게인2' 64호 기억에 남아…BTS 춤에서 반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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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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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MC 이승기가 인상깊은 가수로 64호를 꼽았다.

30일 JTBC 유튜브 채널에 '[Jtalk 인터뷰_이승기 편] 이승기가 만난 '싱어게인2' 참가자들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싱어게인2 무명 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의 MC 이승기가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이승기는 "'싱어게인2'의 매력은 가수들의 용기다. 한때 사랑받았던 가수들이 옛날의 화려함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이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 다시 평가를 받기가 쑥스럽기도 하고 굉장히 용기가 필요한 부분이다"라며 "시즌2의 매력은 아마 그 부분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는 기억에 남는 참가자를 언급했다. 이승기는 "64호 어린 소녀 가수다. 노래를 부르는 감성은 7080을 섭렵한 감성이다. 음색이 굉장히 독특해서 놀랐고 반전미를 발휘하며 BTS 춤을 추는 그 모습에 '저 친구 되게 궁금하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싱어게인2’ 최연소 참가자인 20세 64호 가수는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선곡했다. 그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완급조절로 7080 감성을 표현했다. 윤도현의 기립박수와 김이나의 “7080 본질을 그려낸 감정선”이라는 극찬을 이끌며 올어게인을 받았다.

이승기는 "관객의 한 명으로서 진심으로 모두를 응원한다. 본인만의 색깔을 자신 있게, 극대화해서 보여주는 게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 같다. 감정을 자유롭고 편안하게 펼칠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어 무대에 올라가길 바란다"라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싱어게인2 무명가수전'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서현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유튜브 'JTBC 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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