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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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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매너남 방탄소년단 지민, '파도 파도 미담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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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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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멤버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는 이상적 매너와 훈훈한 미담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국제 문화&매너연구소 '코멘트'의 이상화 대표는 유튜브 채널 '러브앤매너'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좋은 매너와 인성이 돋보이는 행동을 많이 하는 이유로 '지민의 엄지'를 꼽았다.

이는 멋진 행동을 한 멤버들에게 칭찬과 격려의 의미를 담은 '엄지 척'으로 적극적 매너를 하게끔 믿음을 주고 유도하는 지민만의 특별한 배려라는 것이다.

이상화 대표는 "새해에는 많은 분들이 지민처럼 엄지를 멋지게 사용했으면 좋겠다. 누군가를 향한 칭찬의 마음을 그 사람과 많은 사람이 볼 수 있게 시각적으로 표현하자"고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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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가정과 학교, 사회 전체에 지민의 엄지 갯수 만큼 각각의 공간에 훈훈함과 따뜻함이 넘쳐날 것"이라며 스스로 매너 있는 행동을 하기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누군가의 매너 있는 행동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민의 '엄지 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뛰어난 공감 능력과 배려가 몸에 밴 지민의 남다른 모범적 매너는 수많은 콘텐츠들과 지민을 직접 만나본 팬, 일반인들의 후기에서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최근 제주의 한 음식점은 "지민씨가 다녀가셨다. 다만 제주도에 며칠 더 머무실 예정이라고 하셔서 불편을 드릴까 지금에서야 조심스럽게 올려본다"며 지민의 사인을 SNS에 포스팅하고 "방문 감사드리며 BTS도 지민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스타분들이 방문해 주셨는데 (지민이) 가장 친절하시고 배려 깊으시고 매너 있으셔서 직원 모두가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드러나는 지민의 훌륭한 인성을 짐작케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팬들은 '지민은 파도파도 미담 뿐', '한결같이 좋은 얘기만 들리는 인성甲', '지민이 주변에도 지민 같은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다', 'Our Sweetest Jimin' '지민처럼 다른 사람을 마음껏 칭찬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등 훈훈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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