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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아이콘 멤버 김진환·송윤형·김동혁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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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보이그룹 아이콘(iKON)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최근 연예계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그룹 아이콘 멤버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아이콘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 등 3명이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가벼운 감기 증상을 느껴 자가 키트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YG 측은 "아이콘 모든 멤버들은 예정된 일정을 즉각 중단한 채 PCR 검사를 진행했고, 자가격리 도중 음성 판정을 받은 바비, 구준회, 정찬우를 제외한 세 사람이 최종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하겠다"며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콘은 2015년 9월 데뷔한 보이그룹으로, 2018년에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장기간 정상을 차지하며 사랑받았다.

그러나 팀 리더였던 비아이(본명 김한빈)가 마약 구매 의혹에 휩싸여 팀을 탈퇴하면서 현재는 6인조로 개편해 활동하고 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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