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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왜 오수재인가' PD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4일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측 관게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박수진 PD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며 "박수진 PD는 기저질환이 있어 의사권유로 백신을 맞지 못했다. 확진이 된 2021년 12월 31일 이후부터 격리되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감독 확진 후 배우들은 전원 PCR 검사를 실시하였고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방역 기준에 따라 1월 10일 촬영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박수진 PD가 격리 치료를 받는 데에 따라 현재 촬영 현장엔 다른 PD들이 대체 투입됐다. '왜 오수재인가' 측은 "현재는 김지연, 강보승 감독이 공동연출로 투입돼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왜 오수재인가'는 성공만을 좇다 속이 텅 비어버린 차가운 변호사 오수재와, 그런 그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도 두렵지 않은 로스쿨 학생 공찬의, 아프지만 설레는 이야기. 배우 서현진, 황인엽, 배인혁,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사진 = '왜 오수재인가' 티저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