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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더보이즈, 에릭 이어 영훈도 코로나19 확진…가요계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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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더보이즈
[IST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그룹 더보이즈 멤버 에릭(본명 손영재)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영훈(김영훈)도 확진됐다.

더보이즈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더보이즈의 영훈이 오늘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에릭이 확진되자 더보이즈 멤버들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검사에서 에릭을 제외한 멤버 10명과 스태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PCR 검사를 다시 한 결과 영훈이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소속사는 "영훈의 확진 소식을 들은 직후 바이러스 잠복기를 고려해 더보이즈 및 스태프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방역당국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및 방역 지침을 최우선으로 준수하는 등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가요계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그룹 아이콘은 멤버 김진환·송윤형·김동혁·구준회 등 4명이 확진됐고, 같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트레저 요시, 위너 이승훈 확진돼 치료 중이다.

위아이도 김동한, 유용하, 강석화 등 3명이 확진돼 스케줄을 모두 중단한 상태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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