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 정찬우와 트레저 최현석 준규 마시호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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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 멤버 정찬우와 트레저 멤버 최현석 준규 마시호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아이콘 정찬우, 트레저 최현석 준규 마시호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확진자를 비롯해 음성 판정을 받은 각 소속 그룹의 다른 멤버들 모두 별 증상없이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

트레저의 경우 철저한 방역 지침 준수 속 새 앨범 녹음 작업, 뮤직비디오 촬영, 안무 연습 등 컴백을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한 상황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당사는 그 어느 때보다 소속 아티스트와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전히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는 중이다. 지난 23일 아이콘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동시에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같은 소속사인 위너 이승훈이 확진 판정을 받기 때문이다. 연이은 확진자 발생에 YG엔터테인먼트는 사내 방역 소독 등을 완료하며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