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9 (목)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뮤지컬계 비욘세’ 정선아, 코로나19 확진 “임신으로 백신 미접종 상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세계일보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지난 1일 임신 사실을 알린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정선아의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당사 소속 배우 정선아가 어제(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정선아는 지난 26일 개인 스케줄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했고, 27일 오전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최종 확진 판정을 통보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정선아는 1차 백신 접종 후, 추가 접종을 기다리던 중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신중할 수밖에 없었기에 현재 백신 미접종 상태인 점을 함께 밝힌다”며 “현재 정선아는 예정된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당사는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소속 아티스트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선아는 2002년 ‘렌트’로 데뷔해 ‘뮤지컬계 비욘세’로 불리며 ‘드림걸즈’를 통해 독보적인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아울러 ‘지킬 앤 하이드’와 ‘아이다’, ‘에비타’, ‘위키드’, ‘보디가드’, ‘안나 카레니나’ 등 대작에서 폭발적인 무대 장악력을 선보여 ‘믿고 보는 배우’로 발돋움했다.

또 1일 팜트리아일랜드 측은 “정선아에게 찾아온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한다. 현재 정선아는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으며, 5월 출산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