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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이슈 연예계 덮친 코로나19

비비지 엄지, 코로나19 확진…데뷔 미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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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엄지. 빅플래닛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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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비지 멤버 엄지가 데뷔를 앞두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비비지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엄지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엄지는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나 스태프 중 확진자가 발생해 즉시 PCR 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엄지는 경미한 증상만 있으며 격리해 치료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은하 신비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리며 "잠복기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관련된 모든 스태프들이 지속적인 PCR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비지는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지난해 10월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새롭게 결성한 3인조 그룹이다. 언제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비비지는 다음 달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 관계자는 28일 비비지의 데뷔 일정이 미뤄질지 여부에 대해 본지에 "엄지가 이제 막 확진 판정을 받은 상황이라 아직 얘기된 바가 없다"고 말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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