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은하 /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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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비비지(VIVIZ) 은하가 엄지에 이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전날 추가로 진행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비비지 멤버 은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은하는 앞서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스태프와 접촉하여 진행한 PCR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재실시한 PCR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통보를 받았다”면서 “은하는 경미한 증상으로 격리되어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28일 비비지 엄지가 백신을 2차 접종까지 마쳤지만 돌파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은하와 신비는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를 고려해 지속적으로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비비지는 여자친구 출신 엄지, 신비, 은하가 있는 그룹으로 오는 오는 9일 재데뷔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비비지 은하 코로나 확진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29일 추가로 진행된 코로나19 PCR 검사에서 비비지 멤버 은하가 확진 판정을 받아 안내드립니다.

앞서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스태프와 접촉하여 진행한 PCR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컨디션이 좋지않아 재실시한 PCR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 통보를 받았습니다.

은하는 경미한 증상으로 격리되어 치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아티스트의 건강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보건당국의 방역 지침을 성실하게 준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