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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의 제작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SNL 코리아 시즌2'에 출연했던 배우 허성태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허성태의 소속사 한아름컴퍼니 측은 4일 "허성태 배우는 지난 3일 앞서 호스트로 출연했던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2’ 제작진의 코로나 확진 소식을 듣고, PCR 검사를 진행하였으며, 오늘(4일) 음성 결과를 받았다, 염려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밝혔다.

앞서 'SNL 코리아 시즌2' 측은 지난 3일 "이번주 녹화 및 오는 5일 예정이었던 7회 방송의 결방 소식을 알려드린다"면서 최근 제작진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알렸다. 이어 'SNL 코리아 시즌2' 측은 "이에 'SNL 코리아' 측은 스태프 및 출연진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며, 이번주 녹화 취소 및 오는 5일 방송 또한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주 'SNL 코리아 시즌2'에 호스트로 촬영을 마친 배우 정일우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도 3일 확인됐다. 정일우의 소속사 9(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뉴스1에 "정일우가 지난 2일 코로나19 PCR 검사를 진행했고, 이날(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일우는 최근 백신 3차 접종을 받았다.

이에 당초 5일 공개될 예정이었던 'SNL 코리아 시즌 2' 정일우 편의 방송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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