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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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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이슈] 2년만에 韓 없는 오스카...최다 후보는 넷플릭스 '파워오브도그'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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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은 대한민국 작품이 세계 영화계를 휩쓴 만큼, 올해 한국 작품, 한국 배우 하나 없는 오스카가 퍽 낯설기도 하다.

8일(현지 시간)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제94회 오스카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 따르면 제인 캠피온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가 '파워 오브 도그'는 작품상, 감독상, 주요 연기상 등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최다 노미네이트 작품의 영예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영화 '파워 오브 도그'는 1920년대 미국 서부 몬태나주 목장을 배경으로 하는 심리 스릴러다. 지난해 베니스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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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 후보로는 '듄'(감독 드니 빌뇌브),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벨파스트'(감독 케네스 브래너) '드라이브 마이 카'(감독 무라카미 하루키), '코다'(감독 션 헤이더), '돈 룩 업'(감독 아담 맥케이), '리코리쉬 피자'(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킹 리처드'(감독 레이날도 마르쿠스 그린), '나이트메어 앨리'(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등이 올랐다.

감독상 후보로는 제인 캠피온 감독, 케네스 브래너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이 경합을 벌인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 하비에르 바르뎀, '파워 오브 도그' 베네딕트 컴버배치, '틱, 틱... 붐!' 앤드류 가필드, '킹 리처드' 윌 스미스, '맥베스의 비극' 덴젤 워싱턴 등이 지명됐다.

여우주연상 후보로는 '디 아이즈 오브 타미 페이' 제시카 차스테인, '로스트 도터' 올리비아 콜먼, '패럴렐 마더스' 페넬로페 크루스, '리카르도 가족으로 산다는 것' 니콜 키드먼, '스펜서'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후보로 올랐다.

최우수 애니메이션에는 '엔칸토', '루카',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나의 집은 어디인가', 넷플릭스의 '미첼 가족과 기계 전쟁'이 후보로 올랐다. 국제 장편 영화 부문에는 '드라이브 마이 카'(일본), '나의 집은 어디인가'(덴마크), '신의 손'(이탈리아), '교실 안의 야크'(부탄),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노르웨이)가 지명됐다.

앞서 지난 2020년 개최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 등 4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한 바 있다. 당시 '기생충'의 작품상 수상은 비영어 영화로는 아카데미 역사상 최초라는 역사를 기록했다.

이듬해 개최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미국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면서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개최된다.

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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