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며 졸업했다.
지난 3일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학위 수여식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유튜브 채널에는 'BTS 응원영상(2014년) 및 막내 정국 '총장상' 수상소감(2022년 3월)'이란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국은 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하며 졸업하는 소감을 밝혔다.
정국은 "오늘 졸업을 하는 글로벌 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학과 17학년 방탄소년단 전정국이다"라고 소개했다.
그는 "졸업은 하나의 마침표이자 동시에 시작이라고도 한다. 뭉클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설레는 느낌이 든다"면서 "총장님, 교수님, 교직원분들을 비롯한 많은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저와 함께 졸업하는 많은 학우 여러분들의 졸업을 축하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총장상을 수상한 소감에 대해 정국은 "값진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좋은 선배가 되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국은 학우들에게 "무언가를 배우는 일은 언제나 즐겁고 설레는 일이다. 이 순간을 놓치지 않고 꿈과 목표를 위해 지금처럼 열심히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 중 진을 제외한 6명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출신이다. 슈가(13학번), RM(14학번), 제이홉(14학번), 지민(15학번), 뷔(15학번), 정국(17학번)까지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입학, 졸업장을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0, 12,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서울(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콘서트를 개최, 팬들을 만난다.
[한예린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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