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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준 “BTS 뷔 선배님 팬”...조세호, 기발한 작명 ‘세꼭지’ 무슨 뜻? (‘고끝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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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차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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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끝밥' (사진=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제공)



강재준과 조세호가 특급 재미를 선사한다.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하드코어 고진감래 리얼 버라이어티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 강재준이 현직 아이돌 크래비티와 함께 ‘아이돌 속성 트레이닝’에 나서는 가운데, 의미심장한 예명과 충격 비주얼로 시선 강탈을 예약했다.

5일 방송될 ‘고끝밥’에서는 41세 ‘82 개띠즈’가 크래비티와 함께 오디션부터 안무 연습, 최종 무대까지 아이돌이 꿈꾸는 모든 과정에 도전한다. 아이돌 활동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예명 짓기’를 앞두고 크래비티 형준은 “무조건 기억에 남는 이름이 좋다”고 충고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저는 좀 묵직하니까...트럭 느낌 나는 ‘덤프’ 어때?”라고 즉석에서 작명을 시도했다. 여기에 ‘땀’을 어필하라는 크래비티의 의견이 반영돼 문세윤의 활동명은 ‘땀프’로 정해졌다.

한편, 조세호는 “세상의 모든 팬을 꼭 지키겠습니다”라는 말을 줄인 ‘세꼭지’를 예명으로 택했다. 기발한 작명에 모두 감탄하자 조세호는 “크래비티 정모 선배님께서 지어주신 것”이라며 의기양양했다. 또 황제성은 문세윤이 지어준 ‘황구’를 택했고, 강재준은 “제가 BTS 뷔 선배님을 좋아해서, 좋은 폐를 가지라는 뜻에서 ‘뷔폐’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들은 대체 누구를 따라한 것인지 궁금한 ‘충격 변신’을 선보였다. 화려하게 탈색하고 머리를 세운 ‘세꼭지’ 조세호의 모습에 멤버들은 “맨발의 디바 이은미 씨 아니냐”고 예상했지만, 조세호는 “저는 빅뱅의 태양이다. 실제로 태양인이다”라고 답해 할 말을 잃게 했다.

치명적인 메이크업의 ‘황구’ 황제성은 “아내의 ‘최애’인 스트레이 키즈 방찬 씨의 오마주”라고 말했고, 금발로 변신한 ‘땀프’ 문세윤은 “이 시대 최초이자 최고의 아이돌, 량현량하”라고 설명했지만 모두가 고개를 저었다. 반발이 거세자 문세윤은 “중량감 있는 ‘중’량현량하라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고, 그제야 친구들은 “이제야 이해가 가네”라고 수긍했다.

마지막으로 ‘뷔폐’ 강재준이 “내가 누구 같아요?”라고 묻자 멤버들은 “김병지? 아이키?”라며 머리를 굴렸지만, 강재준은 “엑소 백현입니다”라고 당당히 대답했다. ‘82 개띠즈’는 모두 “넌 엑소 팬들한테 큰일났다”며 걱정에 빠졌다.

41세 ‘82 개띠즈’와 현직 아이돌 크래비티가 함께하는 혼란의 아이돌 속성 트레이닝과 팀 대결의 결과는 5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되는 ‘고생끝에 밥이온다’에서 공개된다. ‘고생 끝에 밥이온다’는 kt seezn의 OTT 서비스 seezn(시즌)을 통해 1주일 전 선공개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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