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편집 조작 논란으로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던 이승훈 PD가 '골때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11일 SBS는 보도자료를 통해 새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외박'이 첫 방송을 5월 4일로 확정짓고 이수근, 이진호, 규현을 MC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골 때리는 외박'의 연출은 이승훈 PD가 맡는다. 지난 '골때녀' 조작 논란으로 하차한 지 약 4개월 만의 복귀다.
시청자들에게 한차례 실망을 안기고 잡음 속에 '골때녀'에서 하차했던 이승훈PD가 '골때녀'의 스핀오프 격 프로그램인 '골 때리는 외박'의 연출을 맡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 점에서 일부 비판의 목소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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