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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팝업★]옥주현은 억울해..스태프 반박 증언 등장 "특이한 케이스N0"(연예뒤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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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연예뒤통령' 유튜브 캡처



옥주현의 인성 폭로글에 일부 현장 스태프들이 반박했다.

24일 오후 연예 뒤통령이진호 유튜브 채널에는 '옥주현은 억울합니다 | 현장 스태프들 반박 증언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옥장판 고소 사건'과 관련 SNS에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진호는 "사실 저는 어제 옥주현을 향한 현장 스태프들의 증언 영상을 공개했다. 이후 파장이 엄청났다. 민감한 내용이었기 때문에 크로스 체크를 했었다. 영상공개 이후 제보가 두 가지 성향으로 나뉘어 쏟아졌다. 하나는 옥주현의 실체에 대한 추가 제보였고, 다른 하나는 옥주현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싶다는 내용이었다"며 옥주현의 편견을 바로잡고 싶다는 제보자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진호는 "해당 스태프들과 통화했고 실제로 함께 일한다는 사실까지 추가로 확인했다. 그들의 말을 정리하면 '샤워기 물 낭비 사건'과 관련해 옥주현이 대기실에서 샤워기를 틀어놓은 건 사실이지만, 알려진 것처럼 비상식적으로 오랜 시간 (샤워기를) 틀어놓은 건 아니라고 한다. 또 다른 배우들도 드물지만 있었다. 옥주현만의 특이한 케이스라고 보기엔 어렵다 했다"고 전했다.

이어 "옥주현이 에어컨과 히터를 절대 금지시켰다는 의견에 대해선 '옥주현이 에어컨을 못 틀게 한 적은 없는 것 같다. 히터의 경우 다른 배우와 스태프들의 동의하에 끈 적은 있다'고 하더라. 연습 때 옥주현보다 선배들도 있기 때문에 (옥주현이) 본인 마음대로 (히터 등을) 끄긴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히터를 끄면 오케스트라 피트나 현장 스태프 뿐만 아니라 옥주현 본인도 추울 수 밖에 없는 상황. 그런 부분을 감수하고서라도 최적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컨과 히터는 사실이지만 다만 그 부분에 대한 해석이 엇갈릴 수 있다는 것.

또한 이진호는 몸이 안 좋다는 무대 감독에게 한약을 지어준 일, 제작팀 막내 결혼식 선물로 냉장고를 사준 일, 체질을 궁금해 하는 조감독에게 사비로 병원비를 내준 일 등 제보들을 언급하며 "옥주현과 같이 즐겁게 일하는 사람들이 마치 그녀에게 갑질을 당하는 바보같은 약자가 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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