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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임영웅이 인생역전 스타로 꼽혔다.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쇼’는 29일 방송에서 ‘인생역전! 알바생에서 사장급 된 스타’ 차트를 다뤘다.
임영웅은 이 차트 5위에 올랐다.
‘TMI 쇼’ MC 붐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손에서 자란 임영웅은 고등학교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활비를 보탰다”고 설명했다.
‘TMI 쇼’에 따르면 임영웅은 데뷔 전 경기도 포천에 있는 돈가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붐은 “임영웅은 돈가스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가수의 꿈을 굳혔다”고 말했다.
이어 “임영웅은 데뷔 준비를 하며 편의점에서도 꾸준히 아르바이트를 했고 화장품 공장, 가구 공장, 카페에서도 일했다”고 소개했다. 덧붙여 “무명 가수 시절엔 군고구마 장사와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전했다.
‘TMI 쇼’는 2015년 최저 시급인 5580원을 기준으로 잡고 임영웅이 데뷔 전 두 가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한 달에 약 187만원을 벌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붐은 “3일간 2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임영웅 전국투어 첫 공연 티켓 판매 금액이 약 27억원이었다”며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추정 월급보다 약 1447배 많은 금액”이라고 계산했다. 이어 “임영웅의 4월 한 달 광고료만 6억원 이상이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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