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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의 연애? 대등하게”..‘10살차’ 하니♥양재웅, 2년째 열애 이유 있었네(종합)[Oh!쎈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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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와 정신과 의사 겸 방송인 양재웅이 10살의 나이차에도 2년째 굳건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아무래도 양재웅이 정신과 의사로서 연애 심리 분석이 탁월하기 때문인 듯하다.

양재웅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MBTI 유형별 연애 고민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답변에 대한 내용들은 저녁 9시 라이브에서 다룰 예정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양재웅은 형인 정신과 의사 양재진과 유튜브 채널 ‘양브로의 정신세계’를 운영하고 있는데, 라이브 방송에서 연애상담을 해준 것.

이뿐 아니라 앞서 양재웅은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에 ‘자존감 낮은 사람이 연애하면 위험한 이유? 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을의 연애를 하지 않는 법’이라는 동영상을 게재하며 자존감 낮은 사람들의 연애고민에 정신과 의사로서 분석하며 조언했다.

양재웅은 ‘남자친구가 힘들어할 정도로 심하게 의존하고 집착한다’는 20대 여자의 고민에 “회사일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우울하고 힘든 감정을 남자친구에게 너무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그게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감정 쓰레기통 같아’ 이렇게 얘기를 한 건데 사실 남자친구가 아니면 힘든 얘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지 않냐”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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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회사 일을 가지고 집에 얘기하기도 어려운 거고 어떻게 보면 유일하게 내가 얘기할 수 있는 대상이었을 것 같긴 한데 남자친구 입장에서 당연히 힘들 수도 있었겠으나 어느 정도였길래. 아마 너무 오랜 시간 반복이 됐겠죠?”라고 분석을 시작했다.

양재웅은 “나는 이분이 갖고 있는 가장 큰 문제가 삶의 중심이 너무 남자친구인 것 같다. 기본적으로 자기 기준이라는 건 당연히 없을 것 같고 본인 스스로 인지하고 있지 않나. 내가 남자친구도 얼마나 의지하고 있고 의존하고 집착하고 있는지 알고 있는데 이런 식인 거다. 항상 자기는 잘못을 하고 남자친구로부터 안 좋은 피드백이 들어오면 미안해하고 자기가 잡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이 상태에서는 자존감이 높아질 수 없다.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을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남자친구와의 관계와 자존감 모두 지키는 방법으로 양재웅은 “삶에서 남자친구 비중을 줄여야 한다. 지금 내가 볼 때는 90% 이상인 것 같은데 의식적으로 한 50% 밑으로 줄이려고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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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가 어떤 결정을 하거나 할 때 당연히 배려하는 차원에서 내가 물어보는 건 필요하지만 내 결정권을 상대에게 주고 따라가는 순간 의존이다. 완전 다른 얘기다. 내가 내 생각이 있는 상태에서 물어보고 그게 의견이 다를 때 조율해 나가야지 난 아무 생각이 없는 상태에서 이걸 자꾸 넘겨주고 상대가 결정한 걸 따라간다. 이런 식으로 흘러가게 되면 내 자존감도 올라가지 않고 상대방도 지치게 된다”며 “남에게 결정권을 주기 전에 내 의견을 먼저 정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남자친구가 어떻게 생각할지 말지는 그 다음 문제고 사소한 것부터 큰 것까지 의사결정을 내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시간도 남자친구랑 보내는 시간이 일주일에 6일이었다. 그걸 한 3일로 절대적인 시간도 배분을 완전히 다르게 할 필요가 있고 관계도 마찬가지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남자친구와 만나고 나머지 시간은 나 혼자 있었다. 이렇게 하면 안 되고 남자친구 외에 친구들 만나는 시간을 만들어라.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비중을 배분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키포인트는 대등한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내 남자친구가 그걸 받아들여줄지 모르겠다. 이 사람은 이게 너무 익숙하고 좋았을 거 같다. 여기서 이 사람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얘기를 잘해서 대등한 관계를 만드는 게 목표다”며 응원했다.

갑을의 연애가 아닌 대등한 관계에서 연애를 이어가기를 조언, 정신과 의사로서 냉정하게 분석한 양재웅. 여자친구 하니와 2년째 열애를 이어가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SNS,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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