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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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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광야 넘어 글로벌 향한다…7월 컴백 '최대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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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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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aespa)가 '광야'를 넘어 글로벌로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 데뷔곡 ‘블랙맘바’를 시작으로 ‘넥스트 레벨’, ‘새비지’까지 연달아 히트시킨 이들은 오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 발매를 앞두고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컴백 여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넥스트 레벨’에서 ‘어나더 레벨’로, 글로벌 활동 신호탄 쏘다

에스파는 지난 4월 미국 최대 규모의 야외 음악 축제인 ‘코첼라’에서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 등 히트곡은 물론, ‘아이너지’, ‘라이프스 투 쇼트’ 등 수록곡으로 미국 첫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에 현지 외신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인 가운데, 이를 시작으로 에스파는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워너 레코드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본격 진출을 알렸다. 또 지난 6월에는 애플뮤직의 이달의 아티스트 캠페인인 ‘업 넥스트’에 선정되며 글로벌 인기와 화제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지난 달 26~27일 양일간 미국 LA에서 첫 단독 쇼케이스 '에스파 쇼케이스 싱크 인 LA'를 진행, 약 1만 명의 현지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같으 인기에 힘입어 에스파는 오는 8일 미국 ABC 채널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의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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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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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 경제사회이사회, 에스파 이니셜로 UN ‘2022 HLPF’ 포럼 주제 소개

에스파는 지난 7월 5일(현지시간) 오전 9시 미국 UN 뉴욕 본부 총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2022 지속가능발전 고위급 포럼 개회 섹션에 참석, ‘넥스트 제너레이션 투 더 넥스트 레벨’을 주제로 한 스피치를 펼치며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에스파는 MZ 세대 대표이자 아바타 ‘ae’(아이) 멤버들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세계관을 가진 걸그룹인 만큼, 메타버스의 무한한 가능성은 현실 세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지켜져야 존재할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UN의 지속가능발전을 담당하고 있는 경제사회이사회의 부회장 수리야 친다웡세는 에스파의 이니셜을 따서 'All (voices should be heard)'(공존), 'Equity and empowerment'(형평성과 평등), 'Sustainability and synergy'(지속 가능과 시너지), 'Planet and people'(세상과 사람), 'Architecture'(건축)으로 이번 포럼의 주제를 설명하는 의미 있는 소개를 하기도 했다.

# 버추얼 넘어 ‘리얼 월드’로, ‘걸스’로 펼칠 활발한 활동

오는 7월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로 컴백하는 에스파가 ‘블랙맘바’, ‘넥스트 레벨’, ‘새비지’까지 3연속 히트에 이어 또 한 번 대세 행보를 입증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걸스’ 말매 후 에스파는 오는 30일 한국 팬미팅 ‘마이 싱크, 에스파’, 8월 6~7일 일본 쇼케이스 ‘에스파 재팬 프리미엄 쇼케이스 2022 ~싱크~’를 통해 한, 일 팬들과 직접 만난다.

또 이번 앨범 활동으로는 음악 방송 및 예능과 라디오 프로그램은 물론,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에도 출연하며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 에스파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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