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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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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이렇게 살아있다" 18년 차 장수 그룹 슈퍼주니어, 반가운 컴백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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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가 정규 11집을 발매하고 전격 컴백했다.

12일 오전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씨, 예성 씨, 신동 씨, 은혁 씨, 동해 씨, 시원 씨, 려욱 씨, 규현 씨가 참석했으며 김희철 씨는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슈퍼주니어의 신보 'The Road : Keep on Going'은 슈퍼주니어의 끊임없는 여정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터닝 포인트가 될 앨범이다. 연내 완성될 정규 11집의 시작점으로 타이틀곡 'Mango (망고)'를 비롯한 완성도 높은 5곡을 통해 슈퍼주니어의 정체성을 더욱 분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Mango'는 묵직하면서도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신디 사운드가 포인트인 펑키 팝 장르의 곡이다. 슈퍼주니어는 상대가 원하는 사랑을 채워줄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로서 달콤하고 저돌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댄서 아이키 씨와 호흡을 맞춘 퍼포먼스가 이러한 고백을 한층 다채롭게 구성했다.

이밖에도 고백하러 가는 과정을 섬세하고 위트 있게 풀어낸 'Don't Wait (돈 웨잇)', 풍성한 사운드로 다채로운 보컬의 블렌딩을 즐길 수 있는 'My Wish (마이 위시)', 강렬한 중독성을 지닌 러브송 'Everyday (에브리데이)', 청량하고 따스한 분위기로 누구에게나 꿈 같은 순간을 선사할 'Always (올웨이즈)'까지 총 5곡의 성숙한 사랑 이야기가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 가운데 'Don't Wait'은 뮤직비디오로 선공개돼 먼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3년 만에 대면 단독 콘서트로 'SUPER JUNIOR WORLD TOUR - SUPER SHOW 9 : ROAD (슈퍼주니어 월드투어 - 슈퍼쇼 9 : 로드)'를 개최하고 팬들에게 처음으로 'Mango' 무대를 선보인다. 전 세계 관객들을 열광시킨 '슈퍼쇼'의 역사가 신곡 무대와 함께 더욱 탄탄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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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특 씨는 "SM의 역사가 굉장히 길지 않나. 수많은 아티스트 분들이 계시지만 정규 11집을 낸 가수는 저희 슈퍼주니어가 최초라고 들었다"라며 "그래서 더욱 뜻깊은 앨범이었던 것 같고, 슈주라는 이름이 K팝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는 것 같아 저 뿐만 아니라 멤버들 모두 알차게 준비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멤버들이 SM엔터테인먼트에 20년 넘게 몸을 담았다. 이제 뼈를 묻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고, 은혁 씨는 "22년차"라고 덧붙였다. 예성 씨는 "두 자리수의 앨범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작년에도 꿈만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원 씨는 정규 11집 앨범에 대해 "팬분들을 더 찾아뵙기 위해 vol.1과 2로 나눴다. vol.1은 콘서트 이전이고, 하반기 vol.2는 여러분이 기대해주시면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세계관도 마련했다. 려욱 씨는 "슈퍼주니어의 세계관은 우주여행자다. 저희 멤버들이 여러 행성에서 여행을 하다가 이번 11집을 통해 모이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라고 설명했다.

앨범 제목 'The Road : Keep on Going'의 의미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동혁 씨는 "슈퍼주니어의 길은 계속 된다는 의미다"라며 "앨범 자체가 슈퍼주니어의 여정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앨범은 현재를 이야기하고 싶은 앨범으로 만들지 않았나 싶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은혁 씨는 "감사하게도 스우파의 히어로 아이키 씨와 신곡 '망고' 안무 작업을 함께 했다"라며 "저희에게 맞는 퍼포먼스를 잘 짜주셨다. 저희의 색깔이나 분위기를 보며 수정해가며 즐겁게 작업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기억에 남은 포인트 안무로는 "저희가 다같이 가슴을 돌리는 동작이 있다"라며 직접 시연을 했다. 또한 망고를 짜서 망고가 흘러내리는 듯한 안무를 예고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마지막으로 이특 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로 "슈주가 이렇게 살아있다고 전하고 싶다"라며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시간이 지나면 힘이 약해지고 잊혀지지 않나.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팬들과 끈끈해지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라는 걸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 Vol.1 'The Road : Keep on Going'은 이날 오후 6시 국내외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슈퍼주니어는 오후 5시부터 공식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사진=Label SJ]

YTN star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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