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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핑크, '개물림 사고' 사과문 삭제→복귀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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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자이언트핑크. 사진| 스타투데이 DB


래퍼 자이언트핑크(본명 박윤하)가 '개물림 사고' 사과문 삭제 후 예능 프로그램으로 복귀한다.

자이언트핑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과 함께한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활발한 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개물림 사고'에 대한 사과문이 SNS 피드에서 삭제됐다.

앞서 지난 5월 자이언트핑크의 반려견이 다른 견주의 반려견을 물어 사망케한 사건이 발생했다. 한 매체가 이 사건을 보도하고 논란이 커지자 자이언트핑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렸다.

그는 "당시 사고 현장에 없었지만, 친언니와 공동 견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다"며 "피해 견주님을 직접 만나 뵙고 사과드리고 싶어서 연락을 드리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현장에는 자이언트핑크의 친언니가 함께 있었으며 자이언트핑크는 며칠 후 사고 사실을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자이언트핑크는 한동안 SNS 활동을 중단하며 자숙에 돌입했다. 최근 육아 근황을 업로드하며 복귀에 시동을 걸었지만 작성했던 사과문이 약 두 달 만에 삭제돼 진정성에 대한 의문에 제기됐다.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2016년 Mnet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하며 얼굴을 알렸다. 2020년 11월 연하 사업가와 결혼, 올해 3월 득남하며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개물림 사고'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자이언트핑크는 오는 19일 첫 방송되는 tvN STORY·ENA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씨름의 여왕'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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