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만에 컴백…재계약 후 첫 앨범 활동

그룹 트와이스가 8월 26일 컴백을 확정하며 전원 재계약 후 첫 앨범 활동에 나선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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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전원 재계약'으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그룹 트와이스가 9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와이스의 컴백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8월 26일 미니 11집 'BETWEEN 1&2(비트윈 원앤투)'를 발매한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스위치에 적힌 'TELL ME WHAT YOU WANT(텔 미 왓 유 원트)'라는 문구와 어우러져 이들이 새 앨범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컴백은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3집 'Formula of Love: O+T=<3(포뮬러 오브 러브: O+T=<3)'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트와이스는 이 음반으로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신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 빌보드 '아티스트 100' 부문에서도 10위에 올라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6월 24일에는 나연이 트와이스 첫 솔로 주자로 나서 미니 1집 'IM NAYEON(아이엠 나연)'으로 '빌보드 200' 7위에 올라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때문에 새 음반에서도 시너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트와이스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맺고 더욱 큰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겠다고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첫 행보이기게 어느 때보다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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