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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나연의 'POP!'이 7월 셋째 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나연의 'POP!', 에스파의 'Girls', 위너의 'I LOVE U'가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나연의 'POP!'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에스파의 'Girls', 3위는 위너의 'I LOVE U'가 차지했다.

이날 나연은 무대에 오르지 않았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가 데뷔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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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G워너비의 세 유닛 가야G(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 4FIRE(나비, SOLE(쏠), 엄지윤, 권진아), 오아시소(윤은혜, 코타, 박진주, 조현아)는 각각 '그때 그 순간 그대로(그그그)', '보고싶었어', '클링클링'으로 독보적인 무대 존재감을 뽐냈다.

에이핑크의 첫 유닛 데뷔 무대도 공개됐다. 에이핑크 데뷔 11년 만의 첫 유닛으로 출격한 초봄(초롱+보미)은 데뷔곡 ‘카피캣(Copycat)’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청하는 신곡 ‘스파클링(Sparkling)’으로 청량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스파클링’은 속도감 넘치는 비트 위로 청하의 단단한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에스파도 컴백했다. 에스파는 타이틀곡 ‘걸스(Girls)’ 및 수록곡 ‘도깨비불(Illusion)’ 무대를 공개했다. 에스파 특유의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Apink 초봄, 가야G, 4FIRE, 오아시소, SF9, 청하, ITZY, aespa, 사거리 그오빠, 육중완밴드, 비비지(VIVIZ), 우주소녀, 영탁, DRIPPIN(드리핀), 라필루스 등이 출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