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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복귀 후 첫 공식석상 "누 되는 것 같아 죄송, 더 나은 배우 될 것"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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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김선호가 복귀 후 첫 소감을 밝혔다.

20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열린 연극 '터칭 더 보이드' 프레스콜에는 배우 신성민, 김선호, 이휘종, 이진희, 오정택, 정환, 조훈, 정지우가 참석해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에 앞서 홀로 먼저 등장한 김선호는 "간담회를 시작하기 전에 인사를 먼저 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나왔다"면서 "긴장이 되어 말을 두서없이 할 것 같아 종이에 적어왔다. 이해 부탁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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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보이며 말을 잇기 어려워하던 그는 "먼저 프레스콜 자리에서 이런 얘기를 드리는 게 송구스럽고 죄송하다.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하면서 연극을 만들었다. 이 자리에서 제가 누가 되는 것 같아 다시 한번 팀들과 우리 모두에게 죄송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좋지 않은 소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리고 그간의 시간을 돌이켜보면서 제 부족한 점을 많이 반성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점점 더 나아지는 배우이자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와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선호가 무대에 오르는 '터칭 더 보이드'는 지난 7월 8일 개막했다.
[사진=연극열전]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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