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오원의 미니 3집 '와이 낫??'의 커버 이미지 [웨이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안정훈 기자 = 그룹 티오원(TO1)이 미니 3집 '와이 낫??'(WHY NOT??)으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웨이크원이 28일 밝혔다.

'와이낫??'에는 타이틀곡 '드러민'(Drummin)을 포함해 '붐 파우'(BOOM POW), '왓 어 뷰티풀 데이'(What A Beautiful Day), '슈가 쇼크'(Sugar Shock), '버터플라이즈'(Butterflies) 등 5곡이 수록됐다.

'드러민'은 펑크 장르의 댄스곡으로 멤버 찬과 제이유가 랩 메이킹에 참여했다.

소속사는 "이번 신보는 세상을 향해 '안 되는 게 어디 있어?'라 외치는 아홉 멤버의 유쾌한 물음과 당찬 포부를 담아낸 음반"이라고 설명했다.

티오원은 지난 4월 멤버 치훈이 탈퇴한 이후 민수, 제롬 웅기가 잇달아 그룹에서 탈퇴했다.

티오원은 멤버들의 탈퇴 후 팀을 재정비하면서 다이고, 렌타, 여정을 멤버로 새로 영입했다.

다이고와 렌타는 지난해 6월 종영한 '프로듀스101 재팬' 시즌 2에서 최종 13위와 16위를 기록하며 일본 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티오원은 2019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투 비 월드 클래스'로 이름을 알린 뒤 이듬해 4월 공식 데뷔했다.

티오원의 미니 3집 '와이 낫??'은 이날 오후 6시께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hu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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