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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지코 "2년 공백, 생각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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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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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지코(ZICO)가 2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지코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4번째 미니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지코는 “2년이라는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가지면서 굉장히 여러 가지 생각을 많이 했다”며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아이디어를 기록하려고 노력하면서 그런 저의 생각과 고민을 새 앨범에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색다른 긴장감이 느껴져서 설렌다”며 “새 앨범에 담은 곡들이 많은 분의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가 일상의 즐거움이 되길 바라면서 열과 성을 다했다”고 강조했다.

‘그로운 애스 키드’는 지코가 약 2년 만에 내놓은 새 앨범이다. 지코는 공백기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며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괴짜’를 포함해 ‘서울 드리프트’(SEOUL DRIFT) ‘트래쉬 토크’(Trash Talk), ‘OMZ 프리스타일’(OMZ freestyle), ‘녹턴 애니멀즈’(Nocturnal animals) 등 총 5곡을 담았다.

지코는 컴백을 앞두고 코로나19에 감염돼 앨범 발매일에 진행하려던 기자간담회를 이날로 연기했다. 피지컬 음반 및 디지털 음원은 예정한 일정대로 지난달 27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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