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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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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시간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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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주간 1위에 오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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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가 넷플릭스 비영어권 드라마 시청시간 1위를 탈환했다.

3일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넷플릭스가 집계하는 주간 '넷플릭스 톱10'에 따르면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 연출 유인식, 이하 '우영우')가 비영어권 TV 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5~31일까지 일주일간 전세계 넷플릭스 이용자들의 시청 시간 합산 결과를 토대로 집계된 순위다.

'우영우'는 한 주간 총 6563만 시청시간을 달성해 2위 '알바'의 3352만 시간을 큰 폭으로 따돌렸다.

지난 6월 29일 첫 방송된 '우영우'는 공개 이후 힐링드라마로 입소문을 타며 7월 4~10일, 11~17일 2주 연속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나 18~24일 스페인 드라마 '알바(Alba)'에 밀려 2위로 내려 갔다가 한 주만에 1위에 재등극했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을 동시에 지닌 우영우(박은빈 분) 변호사의 성장기를 그렸다. 2019년 개봉한 영화 '증인'의 각본을 쓴 문지원 작가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 '배가본드' 등을 연출한 유인식 감독이 함께 만들었다.

다양한 사건 소재, 사회 구석구석에 대한 관심이 어우러진 스토리와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 등 출연진의 탄탄한 연기가 어우러져 매회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첫 방송 0.9%(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출발해 10회에서 15.2%까지 치솟았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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