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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각 재더니…'이휘재 아내' 문정원, 상처 운운 '자숙 끝'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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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이휘재 아내 문정원이 층간 소음 및 먹튀 논란 이후 약 1년 7개월 만에 활동을 알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정원은 지난 3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편지 1/4: 지난 시간의 기록'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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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풍경 위주의 영상과 함께 "터널 같이 캄캄한 어둠 속에서는 작은 빛이 전부가 된다" "제주에서의 시간은 느리고 조용하게 흘렀다" "삶은 단순해졌다. 그럼에도 감정들이 요동칠 때면" "혼자라고 생각할 때마다 내 옆에는 엄마가 있었다" 등 감성적인 문구를 담아냈다.

그도 그럴 것이, 문정원은 지난해 1월 층간소음과 쌍둥이 아들의 장난감을 '먹튀'했다는 폭로글이 게재돼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문정원은 층간소음을 호소하는 누리꾼에게 해명에만 급급한 장문의 댓글을 남겨 비난 받았다.

여기에 먹튀 논란까지 일자 결국 문정원은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는 사과문을 게재하며 한동안 활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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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약 1년 7개월 만에 다시 활동을 알린 문정원의 근황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보다 앞선 지난달 19일,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슬쩍 드러낸 문정원이다.

박지연은 당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식당에서 화로 위 고기가 구워지는 모습을 포착, 문정원을 태그한 바 있다. 박지연과 함께한 문정원의 근황만으로도 많은 화제가 됐고, 복귀 계획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도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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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분위기를 살폈던 것일까. 문정원은 특별한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 약 19개월 만에 대중 앞에 나타났다. 이에 대중의 반응은 엇갈리는 분위기.

일부 팬들은 문정원의 복귀를 반가워하며 응원했고, 지난 논란 당시 상처 입은 이들은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문정원은 "아이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댓글은 삼가해달라"고 우려하는 마음을 남겼다.

사진=문정원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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