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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금쪽상담소' 김지혜, 연매출 수십억 "♥최성욱, 못 벌 땐 0원…수입 차 99대 1"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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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김지혜, 최성욱 부부가 부부간의 경제적인 문제에 대해 상담에 나섰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는 김지혜, 최성욱 부부가 등장해 오은영 박사를 만나 부부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지혜는 결혼 전 연애를 할 때부터 자신의 카드를 최성욱에게 줬다고 이야기했다. 김지혜는 "일을 하면 1년에 내가 얼마를 버는지 그런 계산하지 않는다. 돈을 벌었고 번 돈을 전부 너한테 보내니까 난 이런 걸 사도 된다는 마인드가 힘들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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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는 "두 분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갈등의 원인이 똑같았다. 경제적인 부분이었다"라며 "이 부분이 힘들면 다른 부분들이 따라오니까 경제적인 부분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최성욱은 연수입에 대해 "잘 벌면 연수입이 4천~5천 정도 된다. 없을 땐 0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지혜는 "사업을 하니까 매출만 보면 몇 십억씩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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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은 "용돈에 제한은 없다. 카드를 쓰면 아내에게 문자가 가니까 내가 과하게 쓴다 싶으면 성욱아 그만이라고 문자가 온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성욱은 "일일이 허락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김지혜는 "너무 물어본다. 1,2만원 이런 금액은 그냥 사도 되는데 나는 작아지는 게 싫은데 요즘따라 더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지혜는 "일에 대한 결정을 주저할 때 이 방법은 어떠냐 그렇게 얘기했더니 그게 몇 번 잘 될 때가 있었다. 네 말대로 하니까 잘 된다고 어떻게 할까 물어보더라. 그게 쌓이니까 모든 문제가 나한테 오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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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는 "2인자 남편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아내가 고소득자, 경제적인 능력이 더 뛰어나면 자괴감을 느끼는 남편들이 있다고 하더라. 그런 현상들이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경제적 문제가 얘기하면 좀 치사해지는 것 같아서 고민을 많이 한다"라며 "두 사람의 갈등이 꼭 돈문제는 아닌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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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는 "뭔가 하긴 하는데 그게 집안일이라고 할 수 있을까"라고 말했다. 최성욱은 "빨래도 내가 하고 청소도 내가 한다. 요리를 할 때 밀키트가 나오는데 그것도 요리라고 생각한다. 순서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지혜는 "재료가 들어있는 밀키트가 아니라 그냥 완성품이다"라고 말했다.

김지혜는 "두 달 동안 청소기를 돌려본 적이 한 번도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성욱은 "중고등학교 때 선생님이 먼지 억지로 찾아내서 다시 청소하라고 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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