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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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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美 '빌보드 글로벌 200' 1위 밟았다…'핫 100' 2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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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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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블랙핑크 '핑크 베놈'은 2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 미국 제외'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핫 100' 차트에서는 22위로 첫 진입하며 인기에 시동을 걸었다.

빌보드는 "'핑크 베놈'이 일주일 동안 스트리밍 2억 1200만 회, 음원 다운로드 3만 6000건 이상을 기록했다"라며 "전 세계 아티스트 음원을 통틀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2020년 10월 발표한 '러브식 걸스'로 '빌보드 글로벌 200' 2위에 오른 것에 이어 '핑크 베놈'으로는 1위를 밟았다. '핫 100' 차트에서도 팝스타와 협업한 곡이 아닌 단독곡으로 22위를 기록,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가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열 번째다. '핑크 베놈'에 앞서 '아이스크림', '하우 유 라이크 댓', '킬 디스 러브', '뚜두뚜두', '러브식 걸스', 로제 솔로곡 '온 더 그라운드', 리사 솔로곡 '라리사' 등이 차트인에 성공했다.

또한 레이디 가가와 함께한 '사워 캔디', 두아리파와 함께한 '키스 앤드 메이크업'도 '핫 100'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빌보드 글로벌 200'은 미국을 포함한 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 음원 다운로드를 토대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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