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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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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로 빌보드 휩쓴 더 키드 라로이, 10월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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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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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Z세대를 대표하는 팝스타 더 키드 라로이가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더 키드 라로이가 10월 6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에서 첫 내한공연 '더 키드 라로이 라이브 인 서울'을 연다고 6일 밝혔다.

더 키드 라로이는 2015년 래퍼 DJ 마커스 주니어와 듀오 '드림$팀'을 결성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8년 첫 EP '14 위드 어 드림'으로 호주 인디 뮤지션 등용문으로 손꼽히는 '트리플 제이 언어스드' 결승에 진출했다.

이후 래퍼 주스 월드의 호주 투어 서포트 아티스트로 함께 무대에 오르는 등, 주스 월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본격적인 음악 작업을 이어갔고 2019년 유명 힙합 유튜브 채널 리리컬 레모네이드를 통해 선보인 '렛 허 고'로 주목받았다.

2021년 7월 저스틴 비버와 함께한 '스테이'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더 키드 라로이는 힙합계의 슈퍼 루키를 넘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 곡은 빌보드 '핫 100' 3위로 진입, 4주 차에 정상에 올랐고 7주 1위라는 기록을 세운 가운데 지난 3일 기준 59주 동안 상위권 차트인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스테이'는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2021년 팝 음악 최초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주간 1위에 올라 무려 6주간 연속 1위(디지털, 스트리밍 차트), 9월 월간 차트 1위와 함께 뮤직 어워드 올해의 해외 음원상을 수상했다.

더 키드 라로이는 이러한 인기 속 첫 내한 공연을 결정했다. 국내에서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만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티켓은 9월 14일 정오부터 예스24, 인터파크티켓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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