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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다니엘 헤니 "韓작품 항상 하고 싶어…9년만 컴백? 특수한 케이스"[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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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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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공조: 인터내셔날'을 통해 오랜만에 한국 작품에 나서는 이유를 밝혔다.

영화 '공조: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개봉을 앞둔 다니엘 헤니는 6일 오전 스포티비뉴스와 화상 인터뷰를 갖고 영화와 최근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능숙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해 인터뷰에 나선 다니엘 헤니는 약 9년 만에 한국 작품에 나서게 된 것에 대해 "잘 모르겠다"고 웃음을 터트리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항상 한국 작품을 하고 싶었다. 아무래도 제가 좀 특수한 케이스다보니 제가 캐스팅 되려면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한국어를 잘하지 않지만 한국어 하는 역할에도 욕심있다. 제가 어느 정도 한국어를 소화할 수 있는지 기획사랑 얘기도 많이 한다. 미국에서도 작업하다보니 밸런스 맞추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윤제균 감독님과 '스파이' 찍고 그때도 '공조' 얘기를 했다. 속편 있을 거라고 했다. 속편 나오기까지가 오래 걸렸다. 저는 제가 촬영한다는 걸 3~4년 전부터 생각하고 스크립트 언제 나오는지 여쭤보곤 했다. 굉장히 기대하는 작품이었다"며 "아무래도 한국 드라마는 준비에 3~5개월이 걸리다보니 스케줄 문제 때문에 좀 어려웠던 점이 있다"고 오랜만에 한국 작품에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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