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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온 유' 강타 "아직 얼떨떨해, 17년 만의 컴백 실감 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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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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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강타가 17년만에 정규 앨범으로 컴백한다.

강타는 7일 정규 4집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얼떨떨하다. 아직 체감이 안 된다. CD를 실물로 마주하기 전까지는 실감이 안 날 것 같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너무 떨리고, 기다려주신 팬들에게는 죄송하다. 그만큼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 곡 ‘아이즈 온 유(야경)’를 비롯해 신곡은 물론, 앞서 데뷔 25주년 프로젝트로 선보인 싱글 곡들까지 총 10곡이 수록되어 있다. 강타는 “지난해 데뷔 25주년이었다. 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분기별로 발매하는 프로젝트 성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했다. 그 곡들을 포함해 10곡 수록됐다”며 “여태까지 들은 제 창법과는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 NCT 태용, 래퍼 팔로알토, 가스펠 그룹 헤리티지가 참여해주셨다. 예전에는 피처링을 실은 적이 없었는데 이번에 알차게 준비해봤다”고 알렸다.

신곡 ‘스킵’(Skip)은 같은 소속사 후배인 NCT 태용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루브한 베이스라인과 퍼커션 리듬이 돋보이는 알앤비 팝 장르의 곡으로, 태용이 직접 랩 메이킹 및 피처링에 참여했다. 강타는 “‘스킵’이라는 노래를 들으면 앨범의 색깔을 보실 수 있을 거다. 깔끔하면서 보컬도 트렌디한 느낌을 내고자 노력했다”며 “가사에는 ‘너 아니면 모든 게 다 스킵이다. 내가 아무리 피곤할 때도 너의 연락은 좋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곡은 힙한데 가사는 로맨틱하다”고 소개했다.

“NCT 태용이 직접 참여했다. 태용의 랩에 맞춰 코러스로 주고받으면서 녹음했다. 태용의 랩메이킹도 좋지만, 멜로디를 너무 잘 만들어서 탑 라이너로 가는 건 어떤지 제안했다. 저를 배려해서 만들어주신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한편, ‘아이즈 온 유’는 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강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타 ’아이즈 온 유‘ 컴백 라이브’가 시작된다.

김민지기자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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