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이슈 스타 복귀·컴백 정보

강타 "성공 부담 있었지만 팬들과 음악적 소통하고자 컴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가수 강타가 트렌디함을 더해서 돌아왔다.

강타는 7일 정규 4집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발매를 앞두고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중간에 미니 앨범 등을 발매하기는 했으나, 정규 앨범을 발매하기까지 오래 걸린 건 여러 활동이 겹쳐 있어서였다. 또 성공 여부에 대한 부담도 있었다”고 솔직하게 토로했다.

이어 “성공보다 팬들과 음악적으로 소통을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을 준비했다. 팬들이 들으셨을 때 새롭게 진화한 부분을 보고 자랑스러운 마음이 드셨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말했다.

수록곡 ‘가면 2022’(Persona 2022)는 정규 3집 타이틀 곡 ‘가면 (Persona)’을 새롭게 편곡한 곡으로, 강타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해당 곡에 대해 강타는 “지금이 4집인데 바로 전작 앨범 타이틀 곡을 리메이크해서 담았다. 17년이나 지났기에 가능했다”며 “그때보다 감정을 더 다스렸다. 2005년엔 감정을 계속 드러냈다면 이번엔 감정을 절제하고 담백하게 녹음해봤다. 한편으로는 저는 너무 성의 없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런데 주변에서 음원 만들어주신 분들이 이게 더 좋다고 해주시더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 곡 ‘아이즈 온 유(야경)’를 비롯해 신곡은 물로, 앞서 데뷔 25주년 프로젝트로 선보인 싱글 곡들까지 총 10곡이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강타는 “우리 회사 앨범 프로듀싱을 맡은 AnR 팀과 심사숙고 끝에 정했다. 엄청나게 많은 곡을 들었다”고 밝혔다.

“자작곡으로 참여하려고 했던 곡도 일부러 싣지 않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공들여서 준비했다. 타이틀곡 외에 ‘스킵’(Skip)이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다. NCT 태용의 경우 나이 차도 많이 나고 연차 차이가 크게 나는데 같은 음악 안에서 호흡할 수 있는 게 기분이 좋았다. 이번 신곡을 통해 음악적으로 쑥스러움을 덜어내고 선후배 아티스트들과 소통할 수 있는 포문이 되지 않을까 싶다.”

한편, ‘아이즈 온 유’는 7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강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타 ’아이즈 온 유‘ 컴백 라이브’가 시작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