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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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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빌보드 '아티스트100' 첫 1위…자체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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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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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빌보드 200' 3위, '아티스트 100' 1위에 올라 자체 최고 성적을 달성하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8월 26일 발매한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로 9월 10일 자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3위 및 '아티스트 100'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로 '빌보드 200' 3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트와이스는 새 미니 앨범으로 팀 최고 순위 타이기록을 달성했으며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전작 대비 순위를 9계단 끌어올리며 사상 첫 1위에 등극했다.

트와이스는 이 밖에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까지 빌보드 4개 차트 정상을 석권했고, 미니 11집과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으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0위, '빌보드 글로벌 200' 18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2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4위 등 빌보드 최신 차트 총 21개 부문에 랭크인했다.

특히 음반과 스트리밍 합계 판매량 10만을 달성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이 중 미국 내 실물 앨범 판매량인 9만 4000장은 올해 미국에서 발매된 앨범들의 한 주간 실물 판매량 5위에 해당한다.

트와이스는 '빌보드 200'에서 성장을 일구며 존재감을 더하고 있다. 2020년 6월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 200위로 해당 차트에 입성했고, 같은 해 12월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 72위, 2021년 6월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 6위, 2021년 11월 정규 3집 '포뮬러 오브 러브: O+T=<3' 3위까지 큰 폭의 성장을 거듭했다.

이어 이번에 발표한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 3위로 해당 차트서 세 번째 톱 10 진입에 성공해 'K팝 걸그룹 중 역대 최다 톱 10 진입' 기록을 세우고 있다.

'톡댓톡'은 국내외 여러 차트에서 호성적을 냈다.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8월 26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49위로 진입해 첫 톱 50에 안착했고 데일리 톱 송 미국 차트에서도 83위로 톱 100 첫 진입을 이뤄냈다. 음반은 8월 24일 기준 선주문량 100만 장을 돌파했고,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53만 2622장으로 자체 초동 기록을 갈아치우며 밀리언셀링 작품 탄생에 청신호를 켰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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