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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에이핑크 박초롱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방콕 팬미팅을 연기했다.

28일 에이핑크 측은 "10월 1일 진행 예정이었던 '2022 Apink CHOBOM Fanmeeting 'Framily' in Bangkok'이 아티스트의 건강상 이유로 연기되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멤버 박초롱은 지난 21일 오후 10시경 IST 연습실에서 공연 연습 이후, 집으로 돌아가던 중 후방 차량의 운전 미숙으로 경미한 교통사고가 있었다"며 "경추 부근의 통증을 호소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의 강한 의지로 일본 공연을 진행하였고 국내로 돌아와 병원 치료 및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는 통증의 정도가 조금 더 심해졌으며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아 이번 방콕 공연을 부득이하게 연기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많이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과 양해 부탁드리며, 박초롱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조치하여 앞으로 남아있는 국내 공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