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오(사진=쿨리오 공식 인스타그램) |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미국의 유명 래퍼 쿨리오가 세상을 떠났다.
28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타임스 등 다수 매체는 쿨리오가 지난 27일 오후 5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친구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향년 59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쿨리오는 지난 1995년 ‘갱스터스 파라다이스’(Gangsta’s Paradise)를 발표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이 곡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서 3주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이듬해 열린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랩 솔로 퍼포먼스상을 수상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
스티비 원더의 ‘패스타임 파라다이스’(Pastime Paradise)을 샘플링 한 것으로 알려진 ‘갱스터스 파라다이스’는 미쉘 파이퍼 주연의 영화 ‘위험한 아이들’의 삽입곡으로도 사용됐다.
또 쿨리오는 가수뿐 아니라 영화 ‘저지먼트데이’, ‘써머지드’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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