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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0 (목)

'데뷔 30주년' 엄정화, '히든싱어7' 출연 소감 "감동·사랑 받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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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JTBC ‘히든싱어7’)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JTBC ‘히든싱어7’에 출연한다.

엄정화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주 어렵게 결정한 히든싱어 출연이었어요. 아시겠지만 목을 다치면서 어려움이 많았고 지금도 헤쳐나가는 중이어서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출연하는 ‘히든싱어7’ 예고편을 게재했다.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엄정화는 오는 30일 방송될 ‘히든싱어7’ 원조 가수로 출연한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10년 전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목 상태가 악화되며 오랜 시간 노래하지 못해 생긴 고민도 밝힐 예정이다.

또 엄정화는 “‘히든싱어’ 녹화 날엔 그 걱정을 웃음으로 사랑으로 함께해주는 동료, 친구, 후배들 덕분에. 그리고 우리 혜진과 팬분들이 함께여서 즐겁게 마칠 수 있었어요. 감동과 사랑을 받은 날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의미도 깨달았어요. 이번 녹화 때는 결코 눈물 흘리지 않으리라 마음을 굳게 먹었지만, 결과는 여러분이 짐작한 그대로입니다”라며 “저와 여러분의 그 시간에 함께 했던 노래 속에 제 목소리를 찾아주세요.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히든싱어’ 시리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능력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엄정화는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차정숙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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