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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공식] 정우성·이정재 측 "아컴스튜디오와 무관...박민영 재력가 연인과 일면식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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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슬]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정우성 이정재가 설립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최근 항간에 떠돌고 있는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관련성에 대해 상관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29일 아티스트컴퍼니는 "소속 배우들이 김재욱 씨가 팬텀엔터테인먼트의 대표를 역임할 당시의 인연으로 김재욱 씨를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로 영입하였고, 김재욱 씨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아티스트컴퍼니의 대표이사 등으로 재직하였습니다"라고 김재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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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소속 배우들은 2017년 10월 경 당시 대표로 재직 중이던 김재욱 씨의 권유로 비덴트라는 회사에 단순 투자했었는데, 배우들이 촬영 현장에서 늘 접하는 모니터 장비를 제작하는 회사라는 소개를 받았었고, 위 회사가 이후 블록체인 사업에 관여되는 사실에 대하여는 알지 못하였고, 2018년 경 투자금 전액을 회수함으로써 더 이상 위 회사와는 아무 관계가 없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 아티스트컴퍼니는 "김재욱 씨는 2018년 7월 27일 경 본사나 소속 배우들과는 전혀 아무 상의 없이 아컴스튜디오(본사와는 전혀 무관한 회사인데, 김재욱 씨가 임의로 위와 같이 사명을 지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변경 후 상호 ‘버킷스튜디오’)를 인수한 후 김재욱 씨 소유의 아티스트컴퍼니 지분 15%를 본인이 경영권을 가지고 있던 위 아컴스튜디오에 매각한 후 이를 일방적으로 본사 및 소속 배우들에게 통보를 하였고, 이로 인하여 김재욱 씨는 아티스트컴퍼니를 떠나게 되었고, 이후 김재욱 씨는 아컴스튜디오의 사명을 버킷스튜디오로 변경하였는데, 아티스트컴퍼니와는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은 경위로 위 회사가 본사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이고 본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 외에 전혀 아무런 교류도 없었고, 전혀 관련이 없는 회사라는 점을 밝힙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티스트컴퍼니와 정우성, 이정재 등 소속 배우들은 언론을 통하여 강모 씨가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의 실질 소유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뿐, 비덴트 및 버킷스튜디오의 그 관계자와는 지금까지 단 한번의 연락이나 접촉도 없었고, 지금 거론되는 강모 씨와는 일면식도 없다며 "본사는 아티스트컴퍼니의 이름이 버킷스튜디오라는 회사의 주식 종목 뉴스에서 자주 언급되는 것을 모니터링 하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고, 아티스트컴퍼니는 비덴트나 버킷스튜디오나 김재욱 씨, 강모 씨와는 전혀 아무 관련이 없다는 점을 알려드리오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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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28일 한 매체는 배우 박민영이 '은둔의 재력가' 강씨와 열애 중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이정재와 정우성이 과거 강씨의 회사 비덴트에 수십억을 투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열애설을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강씨의 명함에는 비덴트, 버킷스튜디오, 빗썸라이브, 인바이오젠 회장이라고 적혀있다. 비덴트, 인바이오젠, 버킷 스튜디오는 코스닥 상장사다. 비덴트는 방송용 모니터 및 관련 기기를 생산하는 벤처기업이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2017년 비덴트에 각각 10억원씩 20억원을 투자했다. 두 사람이 설립한 매니지먼트사 아티스트 컴퍼니 명의로도 5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회사에 소속됐던 배우 하정우 역시 5억원을 투자금으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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