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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아티스트의 가치에 투자하는 '아티스탁 게임'…"우상향만 앞뒀다"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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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48인의 아티스트는 우상향만을 앞두고 있다. 월요일마다 ‘아티스탁 게임’이 열리니 많은 위로 받으시고 힘이 되길 바란다.”

29일 오후 Mnet 새 예능 ‘아티스탁 게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정우영 PD, 최효진 CP를 비롯해 이상엽, 개리, 김호영, 넉살, 바다, 하이라이트 양요섭, 에피톤 프로젝트, 조정치가 참석했다.

‘아티스탁 게임’은 전 세계 시청자들이 다양한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재능에 투자하는 형식의 신개념 음악 서바이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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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배경에 대해 최 CP는 “예전에 비해 시청자들이 콘텐츠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추세다. 이들에게 단순히 시청하는 콘텐츠는 재미없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투표 방식 외에도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만들고 싶었다. 주식이라는 개념이 프로그램과 결부되면 많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쇼미더머니’를 다년간 운영해오고 있다. 그러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고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들을 골고루 소개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인터랙티브하게 시청할 수 있는 포맷을 활용하면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재능을 고루 보여드릴 수 있지 않겠느냐고 생각했다.”

‘아티스탁 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48인의 아티스트다. 앞서 그룹 러블리즈 출신 케이, 숀, 버나드 박, 이소정, 아도라 등 인디신 실력파 아티스트부터 네임드 아티스트들이 출연을 예고했다. 정 PD는 “저희 프로그램에 플레이어로 참여하는 48인 자체가 큰 매력이다. 한 분 한 분 미팅을 가지면서 이들의 음악적인 열정, 노력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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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은 ‘아티스탁게임’에서 단독 MC를 맡는다. 앞서 예능 ‘식스센스’ 시리즈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기에 첫 단독 MC로서의 활약도 기대된다. 그는 멋있어지기 위해 노력했다며 “예전에는 잘 먹고 다녔는데 요즘엔 다이어트 열심히 하고 있다. 눈이 깊어진 것 같지 않으냐”며 중저음의 목소리로 “아티스탁 게임”이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띄웠다.

“아무래도 혼자보단 둘이 낫다는 말이 있듯이 다른 때보다 책임감과 부담감이 컸다. 특히 시청자와 플레이어 사이에서 중간자 역할을 잘하고 싶었다. 그런데 막상 무대가 시작되면 어느 순간 젖어 들어서 나도 모르게 춤추고 있더라. 그만큼 플레이어분들의 무대와 대표 유저단, 그리고 제작진에게 기대고 있다. 그렇게 부담감을 상쇄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유저가 되어 아티스트들에게 투자하게 된다. 아티스트들은 Mnet을 통해 “투자할까 말까 할 땐 투자하셔야 한다. 바로 나에게 말이다”, “어도러블한 절호의 찬스다. 기대주 아도라에게 지금 바로 투자하라”, “저평가되어 있는 최고의 우량주는 바로 여기” 등 센스 넘치는 메시지를 건넸다.

이어 바다는 “투자하는 포맷을 활용하는 만큼, 비대체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아티스트만의 유니크한 비대체성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투자하는 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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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개리, 김호영, 넉살, 바다, 하이라이트 양요섭, 에피톤 프로젝트, 갓세븐 제이비, 조정치까지 총 8인의 유저 대표단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들은 아티스트들의 매력과 재능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호영은 “재능은 절대적 평가가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사람마다 가진 재능이 다 다르다”며 “대표 유저단 입장에서도 서로 의견이 다를 때가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얼마만큼 사람들에게 꽂히게 하느냐가 포인트 같다. 그러기 위해선 아티스트들이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내가 잘할 수 있는 부분과 보여주고 싶은 부분을 적절하게 잘 고려해서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유저 대표단 역시 플레이어만큼 매력적인 사람들로 구성됐다. 양요섭은 “제 매력과 실력이 꽤나 출중하다. 모두 선보일 수만 있다면 너무 좋겠지만 저의 강점을 하나만 꼽자면 하이라이트의 팬덤인 라이트가 아닐까. 이분들이 투표까지 잘하신다. 15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가진 팬들과 함께라면 기대주, 우량주, 가치주 모든 타이틀을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라며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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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최 CP는 “저희 프로그램은 실제로 주식 시장이 있고 Mnet 앱을 통해 거래가 가능하다. 인플레이션 현상으로 많이 힘드실텐데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우상향하는 프로그램이 될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티스탁 게임’은 오는 10월 3일 첫 공개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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