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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9년째 연인인 정경호와의 럽스타그램으로 화제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최근 개인 SNS를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그가 연인 정경호의 반려견과 함께 산책을 즐기는 모습. 이에 자연스럽게 연인 정경호와 데이트 중인 것을 추측하게하며 두 사람의 럽스타그램에 화제가 됐다.

이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랭킹순위 상위권을 차지하며 많은 팬들의 이목을 사로 잡을 정도. 아무래도 9년차 연인임에도 불구하고 굳건한 사랑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사실 최수영은 앞서 가수 김필을 향한 팬심도 드러내왔다. 최근 출연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소시탐탐'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수영이 항상 김필 오빠 노래를 튼다"라고 말했고, 이에 최수영이 "눈 앞에서 라이브하면 기절할 지도 몰라"라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던 바.

게다가 이후 김필이 최수영이 출연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약칭 당소말)' OST '난 너를'에 곡을 불렀고, 최수영은 개인 SNS에 "여한이 없습니다"라며 김필의 K디지털 커버를 올리며 또 한 번 팬심을 드러내 왔다. 이에 정경호와 최수영을 응원하는 팬들이 눈치를 볼 정도.

하지만 최수영이 김필을 향한 팬심일 뿐, 연인 정경호와 9년째 달달한 럽스타그램으로 근황을 전하고 있어 지켜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한다.

한편, 최수영은 현재 '당소말'로 시청자를 만나고 있다. 최근에는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5년 만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완전체로 컴백하며 '포에버원(Forever1)'으로 사랑받았다.

/ssu08185@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