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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가 선물한 콘서트 티켓..."왜 주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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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tvN '월수금화목토'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박민영이 고경표의 티켓을 보고 따졌다.

29일 방송된 tvN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극본 하구담)4회에서는 최상은(박민영 분), 정지호(고경표 분)의 대화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상은은 정지호를 불러세우더니 "같이 보지도 않을 공연 티켓은 왜 주신거냐"고 물었다.

당황한 정지호는 "혹시 기분이 상하신 거냐"고 물었고 최상은은 "기분이 상했다고 하기엔 조금 애매하다"고 했다.

그러자 정지호는 "그럼 저도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어이없어하던 최상은은 "아니 제가 뭐 제발 같이 가달라 막 그런건 아니다"고 하자 정지호는 "사실 저도 티켓이 있고 공연은 볼 생각이었다"고 했다.

정지호는 "제가 억지로 교류하는 걸 싫어하는 데 갑자기 표가 여러장 생겨버려서 티켓을 줘도 오해하지 않을만큼 친분이 있는 사람이 최상은 씨 뿐이었다"고 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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