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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정채연에 고백 받은 '흙수저' 육성재, 최원영에 드러낸 야망 "그룹 저 주십시오"('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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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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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금수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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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재가 이종원의 삶을 훔친 가운데, 최원영에게 욕망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는 금수저로서의 삶에 적응해 가며 위기를 맞은 이승천(육성재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황태용이 된 이승천(육성재 역)은 박장군(김강민 역)을 총으로 위협했다. 하지만 총 안에는 실탄이 아닌 공포탄이 들어 있었다. 예전의 자신을 위협했던 장군에게 똑같은 공포감을 느끼게 하고 싶었던 것.

복수에 성공한 이승천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해 이 일을 해프닝으로 마무리 지으려 했다.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봉착했다. 아버지 황현도(최원영 역)가 자신에게 한 푼도 상속하지 않겠다고 써놓은 유언장을 발견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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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용이 된 이승천은 생일을 맞아 생전 처음으로 어마어마한 생일 선물을 받아 씁쓸해했다. 자신의 생일 파티에 참석한 손님들 앞에서 아버지를 만족시키는 이벤트를 여는가 하면 인맥 관리에도 힘쓰며 금수저로서의 삶에 차차 적응해 갔다.

공교롭게도 이승천과 몸이 뒤바뀐 황태용(이종원 역)도 같은 날 생일을 맞이했다. 엄마 진선혜(한채아 역)가 정성스레 끓여준 미역국에 감동했다. 황태용은 이전에 없었던 엄마라는 존재의 따뜻함을 느끼며 행복해했다.

황태용은 나주희(정채연 역)를 따라서 이승천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 그는 익숙하게 샴페인의 종류를 읊는가 하면, 사람들 앞에서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며 본래의 자아를 내비쳤다. 이렇듯 이름은 바뀌어도 몸에 밴 습관이나 재능은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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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금수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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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나주희는 우연히 금수저 할머니에게서 받은 편지를 이승천에게 건네줘 궁금증을 자극했다. 편지 안에는 놀라운 진실이 담겨 있었다. 생일날 친부모를 만나면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가게 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위기감을 느낀 이승천은 황태용과 황현도의 만남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뛰어다녔다. 두 사람이 마주칠 뻔한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아버지인 황현도를 끌어안아 위기를 모면했다. 이어 의아해하는 황현도에게 기지를 발현해 감동적인 말을 건네는 등 도신 그룹 후계자가 되기 위한 욕망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황현도는 "내 후계자는 내 돈을 지켜줄 놈이어야 하니까. 이쯤이면 태용이 줘도 되겠다"며 흡족해했다. 이를 들은 황태용의 새엄마 서영신(손여은 역)이 누군가에게 은밀히 전화를 걸었다. 과연 이들 부부 사이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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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금수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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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용이 어린 시절 미국에서 사고를 겪었고 그로 인해 총을 두려워하게 됐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승천은 황현도가 아들에게 재산을 물려주려 하지 않는 이유도 그 사건과 관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버지에게 "도신 그룹 저 주십시오.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나주희는 밤길을 걷던 도중 의문의 남성에게 습격당했다. 편의점에서부터 그 남성을 줄곧 지켜봤던 이승천이 주희를 구했다. 나주희는 그 괴한이 몇 년 전 죽은 친구 정나라의 아버지 정의남이라고 말했고, 어릴 적 나라가 자신의 시계를 훔친 일로 강제 전학을 당한 뒤 급성 백혈병으로 사망했던 아픈 기억을 되짚었다. 비록 황태용의 신분으로 살아가지만 나주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간직한 이승천, 황태용으로 변한 이승천에게 자꾸만 끌리는 나주희의 모습은 설렘을 배가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심상치 않은 일들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다시 금수저가 되고 싶다"고 중얼거리며 거리를 배회하는 노숙자의 모습은 운명을 바꾼 사람들의 처참한 미래를 암시하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이승천의 책상 서랍에 들어 있는 금수저 할머니의 편지와 '난 왠지 알 것 같아, 너 황태용 아니지?'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가 공개됐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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