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사진=티오피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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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업텐션이 미니 11집 ‘코드 네임 애로우’(Code Name: Arrow) 컴백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2일 서울 홍대 왓챠홀에서 업텐션의 미니 11집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팬데믹 이후 팬들과 처음 직접 대면하여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팬덤 ‘허니텐’과 함께했기에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
오감을 저격하는 ‘사랑의 스나이퍼’로 돌아온 업텐션의 이번 컴백 쇼케이스는 ‘비밀 요원들의 작전 개시일’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쇼케이스의 MC를 맡은 규진과 비토는 “오늘을 시작으로 ‘코드 네임 애로우’ 미션을 본격적으로 수행한다”며 “작전의 미션은 허니텐의 마음을 확실하게 빼앗는 것”이라는 포부를 드러냈다.
팬들의 심장을 저격할 포인트 안무도 처음으로 선보였다. 샤오는 “타이틀곡의 가장 마지막 동작이 곡의 정체성을 가장 함축해서 보여준다”며 사랑의 스나이퍼답게 총의 영점조절을 하는 모습을 담아냈다고 포인트 안무를 소개했다.
타이틀곡 ‘왓 이프 러브’ 무대를 공개하기 전, 고결은 팬들에게 개명 사실을 전했다. 고결은 “본명을 ‘고민수’에서 ‘고이안’으로 개명하게 됐다. 타이틀곡 응원법에서 멤버들의 본명을 부르는 부분이 있는데, 바뀐 이름으로 불러 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팬들과 함께 새로운 이름이 들어간 응원법을 외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타이틀곡 ‘왓 이프 러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업텐션 멤버들은 섹시한 비주얼로 팬들의 오감을 저격하는가 하면,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감탄을 유발하며 7년차다운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쇼케이스의 끝자락, 멤버들은 오랜만에 마주한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선율은 “오랜만에 팬들의 함성 소리를 들으니 무대 위에서 마음이 정말 편했다”는 이야기를, 고결은 “7주년을 맞은 그룹인 만큼, 팬들이 친구나 가족에게 보여줘도 자랑스러울 만큼 멋진 무대를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장 빛나는 시간을 함께 지나온 상대와 그 순간을 다시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담은 수록곡 ‘리와인드’(Rewind)를 끝으로 업텐션의 컴백 쇼케이스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컴백 쇼케이스를 성료한 업텐션은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글로벌 팬들에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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