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이준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 깜짝 등장한다. 소처럼 일하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0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이준영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마스크걸'에 특별출연으로 나선다. 짧은 분량이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열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고현정과 나나를 비롯해 안재홍, 염혜란, 최다니엘 등이 출연한다.

이준영은 그룹 유키스 출신 배우로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미스터 기간제', '이미테이션', '너의 밤이 되어줄게'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넷플릭스 'D.P.'에도 에피소드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쳤으며, 영화 '모럴 센스'의 주연으로도 활약했다. 현재는 MBC 드라마 '일당백집사' 주연으로 출연 중이다.
'마스크걸'은 올 2월 촬영을 시작해 지난달 말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이다. 2023년 중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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