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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슈룹' 권의관 김재범=왕자…폐비 서이숙에 "어마마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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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슈룹'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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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슈룹' 김재범의 정체가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에서는 중전(김혜수 분)이 죽은 세자(배인혁 분)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권의관(김재범 분)을 다시 궁으로 불러들였다.

세자(문상민 분)는 세자빈(오예주 분)에 대한 감정과, 세자빈이 대비 쪽 인사인 병판 윤수광(장현성 분)의 딸이라는 사실 사이에서 고뇌했다. 날이 밝고 대비(김해숙 분)에게 문안 인사하기 위해 세자와 세자빈이 만났다. 세자빈은 세자에게 왜 그냥 갔냐고 물었지만 세자는 답하지 않았다. 대비는 세자가 빈궁전에서 나왔다는 소문을 들었다며 떠보았다. 세자빈은 세자가 빈궁전에 다시 돌아왔다며 세자를 감싸줬다.

세자는 죽은 세자가 쓴 병상 일지의 일부를 발견, 중전에게 보여줬다. 찢어진 일지를 본 중전은 죽은 세자가 살해당한 것이라면 권의관에게 배후가 있을 거라고 추측했다. 한편 의성군(강찬희 분)은 권의관과 토지선생(권해효 분)을 만났다. 권의관은 세자를 죽인 것이 자기라고 자백하며, 현재 세자도 죽여 의성군을 국본으로 만들어주겠다고 역모를 꾀했다. 권의관은 다시 궁으로 돌아왔다. 권의관을 다시 부른 사람은 다름아닌 중전이었다. 중전은 권의관에게 세자가 독살당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자의 죽음을 함께 밝히자고 했다.

세자는 토지선생을 찾아가, 세자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왜 자취를 감췄냐고 물었다. 토지선생은 태인세자와 죽은 세자의 검안서가 너무도 흡사하다고 했다. 즉 태인세자와 세자가 같은 방법으로 살해당했다는 것이다. 토지선생은 자신이 태인세자의 시신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는 토지선생과 권의관의 계략이었다. 토지선생이 태인세자를 치료했던 유상욱이었고, 두 사람은 중전을 이용해 태인세자의 죽음의 비밀에 다가갈 생각이었다.

황숙원(옥자연 분)은 대비에게 독을 썼고, 대비는 이를 금세 알아차렸다. 대비는 황숙원에게 의성군의 친부가 누구냐고 물었다. 권의관은 폐비 윤씨(서이숙 분)를 찾아갔다. 권의관은 폐비 윤씨를 "어마마마"라고 불렀다. 권의관이 죽은 태인세자의 동생이었던 것이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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