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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재벌집', 축구 중계도 없는데 왜 결방?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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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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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뜨거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이 결방을 결정했다.

우리나라는 2일 밤 12시(3일 0시) 도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최종전을 치른다. 해당 경기와 함께, 우루과이·가나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 향방이 정해진다.

온 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JTBC는 2일 '재벌집 막내아들' 결방을 알리며 "국민의 관심이 높은 글로벌 스포츠 행사 일정을 고려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 이날 방송은 6회를 재방송한다"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금토일드라마로 주 3회 연속 방송된다. 특히 다음 회차에서 진도준(송중기 분)과 진양철(이성민)의 본격적인 맞대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으나 월드컵을 이유로 결방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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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JTBC는 축구 중계권을 갖고 있지 않는데다 오후 10시 30분 시작하는 드라마이기 때문. 또한 이전 회차들이 짧게는 60분, 길게는 79분 방송된 것으로 미루어볼 때 포르투갈과의 경기 전에 7회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은 시청자와 약속인데 아쉽다", "금요일만 기다렸는데", "'재벌집' 보고 축구 봤으면 딱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6회 시청률은 전국 14.9% 수도권 16.5%로 3회 연속 자체 최고를 경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8.4%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으며 JTBC의 효자 드라마로 등극한 상황. 일부 누리꾼들은 월드컵으로 인한 시청률 분산을 의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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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반응도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이 3차전에서 포르투갈을 반드시 이기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겨야만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것. 또한 오히려 결방이 드라마에 타격이 될 수도 있다는 해석이다. 일부 시청자들은 "한 회 결방해도 주 2회니까 괜찮다", "축구 경기에 집중할 수 있을 듯" 등의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재벌집 막내아들' 이외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MBC '나 혼자 산다' 또한 결방을 택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은 SBS, KBS. MBC 지상파 3사에서 중계된다.

사진=JTBC, JTBC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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